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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랑은 붉게 여름이별은 짧게
16화
희극 같은 비극
by
시집을 잃어버린 고래
Oct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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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나는
처음의 너를
마지막의 너는
처음의 나를
시간을 사이에
둔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닮아갔나 봐
그래서였을까
내가 너에게
조금씩 빠져가는 만큼
네가
나에게서
조금씩 빠져나갔나 봐
나는 그때의 나를
잊지 않으려 했고
너는 그때의 너를
잊으려 했기에
나는 아직
너를 못 잊고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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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삶은 언제나 변화하기에 뒤따라오는 내적 아우성을 담아내고 있어요. ‘표현’은' 나'라는 사람을 정의하는 가치 중 하나이며 ‘글’은 제가 꿈을 이뤄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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