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작은 원망 하나가 거느린
천 갈래의 마음을
나는 차마 내치지 못해
모두 끌어안는다
터질 듯한 가방을
꽉 움켜쥐고서는
너를 향해 달려간다
영원히
빛바랜 너의
이름을 노래하며
어느새 햇빛마저 사라진
아득한 풀숲을 향하여
시도 쓰고 글도 써요. 인생의 여러 조각을 활자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