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석있는 VIP
사과는 1일 1 사과만 먹는다.
4명이니까 4분의 1쪽씩만 묵어라!
2쪽 먹는 순간 죽음이다!!!
알았냐?
오래간만에 걸으니 또 새롭다.
아직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이지만
차가우면서도 상쾌한 바람을
박하사탕을 목구멍으로 흡입하는 느낌이다.
시원하고 상쾌하다.
여기서 먹는 사과는 맛없는 사과도 꿀을 바른 듯 맛있다.
정상에 올라가 팔각정을 바라보며 사과 딱 한 조각을 먹으면,
달콤한 과즙이 '퐝---' 터지며,
운동하느냐 힘들어 입술에 힘이 빠지면 과즙이 줄줄 흘릴 지경이다.
시원하고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맛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빨리빨리 움직여랏!
엉덩이 붙일 새가 없다!!!
어떻게 운동했는데 다시 지방으로 채울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