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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nna Apr 02. 2017

#15. 뭐하면서 살아야하지?

가끔 남은 삶이 너무 긴 것 같아 막막한 기분이 된다.

보이는 길을 따라 쉼없이 달려왔는데,

막상 사회에 나와 회사원이 되고 보니, 나아가는 것보다 버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딱히 힘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앞으로 50,60년을 이렇게 더 살게 되는 걸까하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내일이 월요일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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