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자기관리
올해 처음으로 딸의 생일을 축하해주던 엄마의 문자가 오지 않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날짜를 깜빡하신 것이다. 부모도 40년이 지나면 자식 생일도 깜빡하게 되고마는 그런 시기가 오고만다. 부모 자식 사이도 이럴진데 형제 자매도 바로 곁에 있을 때나 치고박고 싸우면서 부대끼지 그렇지 않으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지나는 날이 많다.
별일도 아닌 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거나 이유를 알 수 없이 마음이 헛헛해질 때가 있다. 생각하는 방식도 가장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는 냉소가 기본으로 깔린다. 이럴 때는 '어차피 인생 나 혼자야'라는 말이 약이 되기도 한다.
드라마 속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고생만 하다가 중병에 걸리고 만 중년 여성'의 회환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를 더 사랑하지 않았음을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애지중지 키운 아이가 '엄마가 뭘 알아'라는 말을 내뱉는 시점이거나,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이 '남의 편'으로 둔갑하는 때 혹은 화사에서 온갖 고생을 다해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어놨더니 나 빼고 다들 승진하는 상황이 오면 나를 지킬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 뿐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인생은 '나혼자 산다'다
이럴 때 나는 '만약 내가 혈혈단신 어딘가 뚝 떨어져서 부모형제 없고 지금 내 가족조차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생각해보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런 상황에서라면 자유를 느낄것인가 외로움을 느낄것인가.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나갈 것인가.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역시 나는 MBTI에서 대문자 N이 틀림없다.
그럴 때 나는 나의 주위 사람들에 의해 나를 규정할 수 없게 된다. 그저 나 자신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그런 상황이라면 나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왜 이런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해야 할까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정말 인생은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찾은 대답이 나의 다른 역할에서도 빛을 발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는 나 스스로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좌절이나 실망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라는 강력한 주문을 만들어 놓는 것만큼 든든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하루 삼분의 일이라고 해서 산술적으로 딱 8시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나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스스로 인식하는 시간이 나의 다른 역할들로 정신없을 때에도 중요하게 자리하고 있어 그 비중이 삼분의 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시간 중 개인적인 나, 보물같은 나, 내 이름 장효진, 하나의 브랜드인 나를 만드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가.
워킹맘의 세가지 시간 중 개인의 시간에는 건강과 자기관리, 인간관계 관리, 자기 계발을 포함한다. 나는 솔로라고 노래하는 아이돌처럼은 아니라도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 멋진 나자신을 상상해보면 좋겠다. 그 상상 안에서만큼은 '내가 제일 잘 나간다'.
그 중에서 건강과 자기관리를 가장 먼저 꺼내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나의 내면과 외면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만족스러운 상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다른 일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유명 모델이 말한 것처럼 나의 몸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 몸매 관리가 가장 쉽다. 내 몸 하나 마음대로 하지 못하면서 남편과 아이와 회사 부하직원이 변화하기를 바라겠는가?
내 스스로에 집중하고 그 안에서 만족감을 얻게 되면 외부의 부정적인 신호도 걸러지게 마련이다. 이미 나에게 집중하고 그것에 자신감을 얻었는데 부정적인 것쯤이야 그것에 상처받고 위축될만큼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건강과 자기관리의 범위를 따져보자면 몸의 항상성 유지, 체력 및 외모 같은 외부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를 삼는다. 외부적 건강은 식사, 운동, 다이어트에 외모 가꾸기까지 포함하고 정서적 안정은 독서나 명상과 같은 활동을 포함할 것이다.
건강과 자기관리는 습관으로 자리잡을 때 그 효과가 강력해진다. 단기간 하루이틀 하고 마는 것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자기의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로 건강과 자기관리다.
건강과 자기관리를 돕기 위해 필요한 템플릿은 루틴 트래커와 식단표, 헤메코 매칭표를 들 수 있다.
먼저 루틴의 뜻부터 따져볼 필요가 있다. 루틴은 습관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한번 만들어진 루틴은 그 루틴을 통해 나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는 지속성을 선물하기도 한다. 지속하고 있는 루틴이 있다는 것은 든든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루틴은 일을 잘 하기 위한 매커니즘이라고 보아도 좋다. 한편 조금 다른 의미의 리추얼은 일의 능률에 관한 것이기보다는 어떤 상태로 이끄는 정서적 단련이라고 해두는 것이 맞을 것이다. 마치 어떤 중요한 일을 앞둔 성공한 사업가가 아침 일찍 일어나 신문을 볼 때 향을 피운다거나 3분 정도 명상을 하거나 하는 등의 방식을 예로 들 수 있다. 당장의 일과는 상관이 없는 일임에도 그것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리추얼은 루틴처럼 지속하면서 나를 존재하도록 하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
어떤 긍정적 습관을 위한 트리거나 시스템이 되는 루틴은 그 지속성이 중요한 만큼 그것을 몸에 익히는 동안은 하루하루 자주 잘 지켰는가에 대한 자기 검열이 중요하다. 그래서 루틴 트래커를 활용하면 시각적으로 나의 수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내가 쓰는 플래너에는 월간 계획 아래 데일리 체크라는 란이 3개 있다. 31일까지의 칸이 있어서 매일 내가 정한 루틴을 수행했는가를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나는 하루 만보걷기, 하루 2L마시기, 마사지기 매일 10분 이상 하기 등의 루틴을 가지고 있고 이제는 익숙해져서 따로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그래서 다음달 부터는 하루 만보에서 500보만큼씩 더하기로 마음 먹었다. 건강관련 루틴 외에 아이 교육이나 자기계발에서 마음 먹은 계획을 채워넣는 식으로 루틴트래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루틴에는 그날그날의 결과치를 함께 기록하는 것도 의미있다.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면 좋다. 물 2L는 250ml컵으로 8잔이면 된다. 9잔, 10잔을 마신 것처럼 구체적인 수치도 기록하게 되면 그 다음 루틴의 기준값을 변경시킬 수 있다.
나의 만보 기록은 어플에서 나타나는데 하루 만보만 넘기면 완료했다는 안도감으로 그 수치가 크게 넘어가는 일이 점점 많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조금 상향 조정을 해서 만오백보로 수정하고자 한 것이다.
이렇게 아날로그나 디지털을 활용해서 내가 습관으로 정한 것을 on/off로 기록하여 한달 전체로 놓고 보았을 때 수행정도를 확인하고 채워나가는 즐거움으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루틴 트래커다.
작은 습관을 시작하기 위해 좋은 방법이므로 내일부터 당장 루틴 트래커를 활용해보자. 그저 달력에 OX로 표시만 해도 된다. 이불개기, 물2L마시기, 러닝머신 30분, 화분 물주기 같은 간단한 것들로 하루를 여는 방법으로 시작하면 점차 복잡하고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갑자기 오늘 점심 메뉴가 뭐였느냐고 묻는다면 바로 대답할 수 있는가? 아이들은 곧잘 대답하는데 어른들은 그 대답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한데도 그것을 잊고 사는 것이다.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은 생각보다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꼭 비싼 밥을 먹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높은 확률로 몸에 좋으면서 맛도 있는 음식은 비싸겠으나 그래도 조금 더 신경쓴다면 같은 영양군이라도 좀 더 몸에 좋은 것들로 골라 먹을 수는 있다. 흰식빵보다 통밀식빵이나 햄보다는 돼지앞다리살 볶음 같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식단표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끼니를 구성하는 계획표다. 이것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생활비를 운용하는데에도 중요하다.
나는 간헐적 단식으로 11시부터 7시 사이에 식사하고 그 외의 시간은 커피나 물만 마시는 단식을 한다. 저녁은 가족과 함께 일반식을 하지만 11시에는 나에게 맞는 식단을 즐기는 편이다. 대개 양배추닭가슴살 볶음을 먹거나 샌드위치를 즐겨 먹는다.
가족과 함께 저녁, 아이와 남편의 아침 식단은 매주 냉장고에 주간 계획표에 함께 적어둔다. 가족 일정과 식단계획을 적어두고 그에 맞게 주2회 장을 본다.
식단 계획은 어떤 재료를 사용할 것인가, 어떤 방식으로 조리할 것인가, 어떤 메뉴로 어떤 반찬들로 조화를 이룰 것인가를 고려한다. 신혼초에는 손이 커서 둘이 먹는 저녁인데도 양이 너무 많아서 과식을 하거나 음식을 남기는 일이 많았다. 사먹는 것과 비교할 때 힘든것에 비해 그렇게 저렴한것 같지 않았다. 그런데 조금 익숙해질 수록 한끼 적정량만큼씩 필요한 양념과 재료를 사용하여 저녁을 하고 남은 재료를 다음 끼니에 다른 요리로 활용하면서 알뜰하게 식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미리 식단을 짜고 장보는 날을 정하는 것으로 집밥을 하는데 드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나중에는 자주 먹는 식재료를 밀키트 처럼 소분해서 보관하는 방식으로 요령이 쌓이기도 하였다.
1. 주 2회 정해진 날에만 장보기 (주 식비 예산 정한 한도에서 사기)
2. 단백질과 야채가 풍부한 집밥을 차린다.
2. 집밥 위주로 하고 음주 자제하기(주 2회 이하)
3. 외식, 배달 주 1회 이하로 하기
단순히 가족이나 나의 건강을 위한 식단이 목적이라면 구체적으로 계획을 하고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내가, 우리 가족이 먹은 그날의 식단을 기록으로 남기는 방법도 좋다.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식단, 집밥으로 올리는 것이다. 가끔 유명 집밥 인스타그램의 근사한 메뉴와 구성은 아닐지라도 우리가 언제 무엇을 먹었는지를 기록하고 그것이 쌓이는 것을 보는 것은 생각보다 큰 즐거움이 되고 다음 끼니를 준비할 때 새로운 다짐을 하게도 된다.
여기에 즐겨 먹는 메뉴, 가족의 반응이 좋았던 메뉴 등에 관한 노하우도 함께 쌓일 수 있어서 좋다.
헤메코 매칭표라는 것은 어디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저 내가 이름을 지어본 것이다. 헤어, 메이크업, 코디를 줄여서 헤메코라고 하는데 대개 아이돌의 새로운 앨범 발표때 컨셉과 더불어 헤메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초기 성공을 좌우할만큼 중요하다.
워킹맘들에게도 얼굴과 체형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헤메코가 있다. 단순히 유행이나 특정 좋은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것만이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 전략적으로는 직업에 따라 직장에서 신뢰감이나 전문성, 창의력을 어필할 수 있는 전략적 헤메코도 있을 수 있다.
헤어메이크업은 피부, 눈의 색,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성인이 되면서 다양한 시도를 거치면서 자기에 어울리는 옷차림과 머리 스타일을 찾게 되는데 은근히 그것에 관심이 적었던 워킹맘도 많다. 내가 그랬다.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는 자연의 색 조합과 관계지어 생각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과 웜/쿨 톤의 조합으로 결정한다. 사람의 눈동자, 피부, 머리카락 색상과 자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색상의 조화로움을 통해 어울리는 색을 찾는 것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는 얼굴의 눈,코,입이 부각되고 또렷하게 보인다. 어울리지 않는 색은 얼굴형, 흉터, 음영, 주름 등의 단점이 두드러진다. 단점은 보이지 않고 장점이 돋보인다면 아무래도 더 예쁘고 전문적인 사람으로 호감을 이끌어 내게 될 것이다.
웜톤은 봄, 가을의 계절 색상과 연관있고 쿨톤은 여름,겨울의 계절 색상과 연관있다. 여기에 봄, 여름은 이목구비가 크고 골격이 있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편이고 상대적으로 선이 고운 사람들은 가을, 겨울의 채도가 진한 색이 어울린다. 아무래도 이목구비가 센 편인 사람이 색상도 진하고 강한 색을 입는 것은 과하게 보일 수가 있다.
쿨톤은 헤어가 검은 편, 피부가 흰편, 핏줄이 파란색, 눈동자가 검은색, 빨갛게 타는 편 등의 특징이 있고 검은색, 회색, 푸른색 계열이 잘 어울린다. 한편 웜톤은 갈색머리, 갈색 피부, 초록 핏줄, 검게 타는 편이다. 핑크나 코랄, 아이보리 베이지 계열의 색이 어울린다.
나는 진단 결과, 쿨톤이었다. 이목구비가 각진 형이라 여름쿨톤이 잘 맞다.
퍼스널 컬러는 옷과 헤어 색상, 안경을 포함한 목걸이와 귀걸이같은 장신구의 색상을 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쿨톤의 경우 로즈골드나 실버가 어울리고 웜톤은 옐로우골드가 어울린다. 퍼스널 컬러와 회사 유니폼 색이 어울리지 않는다면 변화를 줄 수 있는 스카프나 악세서리, 헤어 색상을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자기에게 어울리게 만들 수 있다. 상체 얼굴과 상체 가슴까지 영역에서 퍼스널 컬러를 매칭하면 된다. 하의는 상의 색상과 어울리게 매칭하면 색상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헤어의 색은 퍼스널컬러와 매칭해야 한다. 쿨톤이라면 갈색 머리보다는 검은 머리에 붉은기가 감도는 정도가 어울린다. 조금 파격적이라면 그레이계열의 애쉬색상이 어울린다. 웜톤은 갈색 머리가 잘 어울린다.
헤어 기장이나 스타일은 얼굴 형태와 관련있다. 이마, 중안부, 하안부의 길이 비율이나 광대뼈와 턱의 크기에 따라 장점을 부각하거나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다. 얼굴형이 길다면 단발보다는 긴 웨이브가 어울고 광대가 크다면 옆머리를 내리는 스타일 연출이 이미지를 부드럽게 한다.
나는 각진 얼굴형이라 긴 머리 스타일보다는 업스타일로 턱 주변에 머리를 내리는 것은 어울리지 않았다. 짧은 단발일 때 유독 반응이 좋았던 것이 그런 이유였다. 긴머리를 하게 된다면 레이어드 형태로 층을 주고 귀보다 위 쪽에 볼륨을 주어 턱으로 시선이 가지 않도록 하는 헤어스타일이 어울린다고 한다.
옷 스타일은 퍼스널 색상의 상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을 알아두면 좋다. 단순히 스몰, 미디움, 라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허리가 가늘고 어깨와 힙이 좀 있는 편인지, 전체적으로 1자 라인인지, 허벅지가 굵은 편인지에 따라 치마와 바지의 기장과 라인을 다르게 고를 수 있다. 대개 웨이브, 네추럴, 스트레이트 형으로 체형을 구분하기도 한다.
나는 스트레이트형이라고 할 수 있다.
헤메코 매칭표는 다음 내용들로 구성할 수 있다.
1. 나의 퍼스널컬러 알기
2. 퍼스널 컬러와 어울리는 메이크업 색상 알기
3. 퍼스널 컬러와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 알기
4. 퍼스널 컬러와 체형에 맞는 코디 스타일 알기
내 화장대, 옷장 정리할 때 기준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나의 개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잘 맞아떨어졌을 때 자신감은 다른 일에도 에너지로 바뀌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매일매일 나의 헤메코를 기록하는 OOTD(Outfit Of The Day)를 사진찍고 기록해보는 것도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꾸준함이 특출남을 이길 수 있다. 나는 그 시간의 힘을 믿는다. 느린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의 방향을 잘 찾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