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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흔적작가 Apr 20. 2024

에필로그. 운동다꾸 끝까지 해내면 뭐 할까?

운동다꾸로 뭐가 달라질까?


운동다꾸
끝까지 해냈다.

이제는...
뭘 할까?


내일도 걸어야겠다.~


마지막 운동다꾸 연재이다. 즉흥적으로 시작한 연재이지만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푹 빠져서 지냈다.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던 운동다꾸는 다꾸의 매력에 빠져 운동보다는 다꾸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든 운동다꾸를 하고 싶어 운동을 하게 되는 이 웃기고 재미있는 상황.


4개월 전과 달라진 점은 지금은 홈트를 시작하게 것이다. 센터에서 운동하는 것만큼 잘 되지는 않는다. 가까운 시일 안에 무엇을 하든 다시 센터에 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전까지 집이나 단지 내 헬스장에서 스트레칭, 요가, 발레핏, 폼롤러&요가링 근막 마사지, 유산소, 근력 등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보려고 한다. 센터에 나가서 운동을 해도 집에서 같이 하면 더 좋을 테니깐. 게으름과 귀찮음을 좀 버리고 운동에 익숙해진 몸으로 만들고 싶다.


7월 말까지 몸무게도 3kg~4kg 정도는 줄었으면 한다.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해야 한다. 퇴행성 허리디스크로 걷지도 못했었는데. 이 정도면 진짜 많이 좋아진 것이다. 뻣뻣했던 허리도 조금씩 유연해지고 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운동에만 초점을 맞춰야 할 때다. 정확히는 몸무게 감량을 목표로 하고 싶다. 그동안은 운동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운동다꾸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진짜로 몸무게 감량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를 얻고 싶다.

  

그렇다고 다꾸를 내려놓는 것은 아니다. 다꾸의 형태는 변할 수 있지만 계속할 것이다. 꾸미기가 메인이 되든. 기록이 메인이 되든.

 

그동안 [운동다꾸로 뭐가 달라질까?] 연재글을 읽어주시고, 라이킷을 눌러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시간을 들여 읽어주셔서 진짜 감사했습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운동에만 집중해서
5kg 감량을 하고
오겠습니다.


아프기 싫으면 운동하자.




사진출처: 픽사베이 & 클래스 101 & 내 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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