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8
내게 사랑이란
사랑하는 것을 위해서 내가 변하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일
그 변화를 위해서 온전히 너를 감당하기로 다짐한다
밝은 빛이기보다 짙은 어둠처럼
너를 사랑하겠다
빈틈 없이 너를 감싸 안을
맑은 어둠이 되련다
그냥 넌
나의 어둠에서 아무도 보지 않는 것 처럼 춤추며 살아가고 헤엄치면
그만이다
너를 감당하면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