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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93
by
조현두
Dec 12. 2020
기대감은 선물상자를 열기 직전에 가장 커진다. 실망감은 선물상자에 남는 공간이 많을 수록 커진다. 하루라는 것이 그렇다. 작고 값진것보다 크고 의미있는 것을 채우는 쪽이 더 나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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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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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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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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