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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에 남겨진 단문들
102
by
조현두
Dec 15. 2020
그가 태어난 날은 엄청 춥고 흰 눈이 소복히 내렸다는 말을 들었다. 반면 엄마는 내가 태어나던 날엔 엄청 습한데 비도 안오면서 유달리 더웠다고 하였다. 정말 사랑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아니 내가 눈을 좋아해서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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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단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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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쓰는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이야기 듣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일렁이는 일상과 작은 생각을 소분합니다. 많은 것들에 미안해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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