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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놓쳐선 안 되는 것

마케터 일기

커뮤니티의 중요성


마케터가 놓쳐선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구글 애널리스틱스, 구글 콘솔 등 툴을 잘 다루는 것?

툴 활용능력도 좋지고, 콘텐츠 제작 등도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커뮤니티를 잘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2년 차 마케터로 커뮤니티의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단 커뮤니티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은데요.

첫째 사회 조직체로서 공간적 ·지역적 단위를 가리키며,

 둘째 이러한 단위와 관련되는 심리학적인 결합성 또는 소속감을 

지칭합니다. 


마케팅적으로 보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활동 한다고 보면 되겠죠.

그렇다면 어떤 커뮤니티 서비스들이 인기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커뮤니티 이용 현황


일단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일텐데요.

유머, 핫이슈, 드라마, 트렌드 등 다양한 소식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배드림의 경우는 수입차, 중고차, 튜닝카 등 쇼핑몰이면서도

자동차에 관련한 많은 반응들을 볼 수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네이버, 다음 카페들도 커뮤니티의 한 형태인데요.

맘스홀릭 베이비라는 네이버 카페는

280만명이 가입돼 국내 최대의 맘 카페 중 하나입니다.

디젤매니아라는 네이버 카페는 98만 명 정도가

가입한 곳으로 주로 패션과 관련된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수백만 명이 회원들이 각자 공통된 관심사

(육아, 자동차, 패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이곳에서 이뤄지는 글들을 보면서 요즘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있죠. 

무엇보다도 마케터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빠르게

읽고 공감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반응을

수시로 살펴야 합니다.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을 잘 보고 마케팅을 진행하면 고객들도 더 공감할 수 있고 마케팅 효율이 더 좋아질 것입니다.



커뮤니티는 이제 기업이 된다



요즘에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및 기업들도 생겼는데요. 트레바리가 대표적입니다.

이 회사는 한 달에 한 번 읽고 쓰고 모여서 토론하는 독서모임입니다.

독서모임을 기반으로 하는 트레바리는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습니다.

24,730명의 트레바리 누적 멤버들,

제출된 트레바리 독후감 64,600편이나 됩니다.


트레바리는 사람들이 함께 독서를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에 독후감을 제출하지 않으면 참여할 수 없는 규칙을 

둬서 노쇼 등의 지속성 문제를 해결하고 

논의의 질을 높여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최근 트레바리는 연초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50억 투자를 받았습니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트레바리 모임 전용 공간인 

아지트 지점을 확대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 만들고자 하는

 트레바리의 미션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로 커뮤니티는 점차 영향력을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마케터는 커뮤니티의 반응에 더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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