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브런슨의 브랜드 설계자를 읽고
지금 고객을 몰입시켜 퍼널을 강화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스마트한 전략이 필요하신가요?
안녕하세요 이미애 코치입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 동안 러셀 브런슨의 브랜드 설계자라는 책에 푹 빠져 있었어요.
오늘 오전 브랜드 설계자를 완독하고 주요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이 책의 주요 내용과 글을 읽으며 제가 새롭게 느끼고 깨달은 점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마케팅 설계자의 신드롬을 일으킨 러셀 브런슨의 두 번째 저서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브랜딩과 세일즈의 핵심 전략과 인사이트를 담아, 어떻게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고객을 끌어들이는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브런슨은 이 책을 통해 스토리텔링, 세일즈 퍼널, 고객 여정 설계와 같은 '마케팅의 본질'을 다루며,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요.
이 책은 굉장히 정교하고 상세하고 전략적입니다. 고객의 유입과 설득 그리고 구매 전환까지, 모든 단계를 자신이 직접 경험한 스토리들로 풀어내고 있으며 여러 시도와 수정/보완을 거듭하여 완성된 자신만의 '프레임워크'를 소개합니다.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요, 책의 내용이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저자가 워낙 '스토리텔링'에 능해서 몰입력이 꽤 높았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고객의 유입을 높이고 구매 전환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전문가/길라잡이]로 포지셔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고객에게 무언가를 팔려고 하는 존재가 아니라 도움을 주고 상대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상품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꾸준히 어필한다면,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궁극적으로 그들의 우리가 꾸준히 보내는 메시지에 반응하게 되고 그중 일부는 '진성 팬'이 되게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상품이 이 세상에 작은 '운동'을 만들 수 있도록 이러한 진성 팬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문가'가 되는 5가지 단계를 소개합니다.
몽상가 -> 기자 -> 프레임워크 제작자 -> 봉사자 -> 전문가/길잡이
각 단계를 한 번 살펴볼까요?
이 단계에서 우리는 작은 불씨를 가지고 깊이 관여하고, 그것에 매료되어 터득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가 깊이 관여하고 매료되고 터득해야 할 것은 우리에게 진정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어야 하며 이는 곧 우리 삶의 과업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위대한 활동에는 반드시 '리더'가 존재하며, 리더십은 작은 불씨에서 생겨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재능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도와줄 능력과 책임감이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권한을 자신에게 부여하라고 격려합니다.
우리는 신이 내린 재능과 아이디어, 고유한 능력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그 재능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라고' 주어진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상과 공유되길 고대하는 비범한 능력이 무엇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가진 지식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다양한 관점을 얻으려면 다른 전문가들을 인터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 보길 추천합니다.
- 라이브 행사 참여하기(세미나, 워크숍): 사람들이 무엇을 배우는지, 무엇에 가장 공감하는지 알 수 있음
- 나만의 쇼 혹은 팟캐스트: 관점이 다른 전문가 수십 명과 인터뷰 진행 -시장에 어떤 격차가 있는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는 무엇인지 발견
- 서밋 퍼널 론칭하기: 파고들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책의 저자에게 연락 돌리기
특정 결과를 얻는 방법의 패턴 즉, 성공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프레임워크라고 합니다. 저자는 전문가 역할 수행 시 자기만의 프레임워크는 필수라고 말하는데요, 이는 사람들이 상품을 사는 이유는 특정한 결과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그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프레임워크를 따라야 하는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는 수십 가지 프레임워크 제공하며 고객들이 찾아 헤매는 성공적인 결과로 그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프레임워크를 스스로 테스트해 본 뒤 남들에게도 테스트하여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저자는 처음엔 프레임워크가 제대로 작성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실행하면서 메시지와 절차를 가다듬고 완성도를 높일 것을 추천합니다.
전문가/길라잡이 되기의 마지막 단계로 직접 키를 잡고 사람들을 목적지까지 이끌기 시작하는 것 단계를 뜻합니다.
그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특정한 자격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 우리의 성과가 곧 자격증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자격이 있는가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흥미를 불러일으켰는지 찾아내, 해당 주제를 깊게 파고들어, 배운 것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진정한 리더가 되는 비결은 오랫동안 자신의 메시지를 꾸준히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직 잘하지 못하더라도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게 중요합니다. 쇼(라이브, 웨비나, 영상, 전자책 등)를 진행해 가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야 하며 이러한 쇼는 가벼운 팔로워를 광팬으로 바꾼다고 말합니다.
러셀 브런슨은 이처럼 우리가 가진 고유한 재능과 열정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그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전문가'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는데요, 단순히 학위,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전문가가 아니라, 진정한 전문가란 단순히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배움을 통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브랜드 설계자'를 읽으면서 [나만의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과 [꾸준하게 메시지를 전하며 진정한 팬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앞으로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브랜드를 어떻게 구축하고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할지 조금 더 전략적으로 계획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오프라인) 사업, 세일즈, 브랜딩과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 중 아직 읽을 기회가 없으셨던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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