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사색 그리고 깨달음
오늘이 무슨 날?
기념일인가?
아니면 내 생일?
그것도 아니면 대체 뭐지???
오늘은
그동한
뜸했던
감사함을 느끼는 날이야.
감사?
그게 뭐에요?
먹는 건가요?
먹는 건 아니고 ㅎㅎ~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라는 뜻이야.
깔끔하게 써진
포스트 잇의
글씨만큼이나
감사하는 마음도
바로바로 느낄 수 있어야 해.
사람은 감사함이 없으면
언제 또 욕망이라는
구덩이에 빠질지 모르거든.
욕망이요?
제가 뭐든지 다 가질 수 있는
그런 거 말하는 거죠?
근데 욕망을 느끼는 게
감사함하고 무슨 관계가 있죠???
감사함을 품게 되면
좀 더 차분해질 수 있어.
내 주변의 것들을 둘러보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지.
하지만 감사함을 잊고
욕망만 품게 되면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돼...
승리의 함성과 기쁨만 가득한 삶이
꼭 이상적인 삶만은 아니란다.
아하~그렇군요^^
감사함을 느끼면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서
물건도, 사람도
존중할 수 있다는 얘기군요ㅎㅎ.
알겠습니다~~~
감사함을 전달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삶이라는 도로는 개척공사가 많아서
매번 아스팔트를 깔아줘야 하니까요.
그래도 감사함이 있다면 그 번거로운 작업도 하나의 작품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