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주말 한정 무한루프를 꿈꾸며
직장에서는 지난주부터 단축근무가 시행되었다.
기분 좋은 느낌이었다. 늘 부족하고 쫓기듯 억울하게 주말이 지나갔는데 뭘 해도 아직 날이 밝았다.
얼핏 완벽한 듯싶지만 이 시간이면 늘 그렇듯 냉장고에 쟁여놓은 커피우유가 동이 나고 만다.일요일 개콘이 사라진 이후 주말의 종료를 알리는 나만의 시그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