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 보이지 않는 박수 속에서
요즘은 표현이 사라져 가는 시대다.
좋아도 말하지 않고, 감동받아도 반응하지 않는다.
댓글은커녕 ‘좋아요’ 하나조차 아끼는 시대.
그럼에도 나는 매일 만든다.
필라테스를 가르치고, 영상을 찍고,
그 안에 담긴 철학과 감정을 조용히 쏟아낸다.
운동만이 아니다.
삶의 감각, 순간의 감정, 가벼운 한숨까지도
글로, 영상으로, 때로는 한 문장의 시로 표현한다.
그런데 말이지,
조회수는 오른다.
하지만 ‘좋아요’는 없다.
댓글도, 응원도, 말 한마디도 없이
화면 아래는 고요하다.
가끔은 서운하다.
진심을 다해 전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을 때면
속이 헛헛해진다.
그런데도 멈출 수 없다.
누군가는 감동했을 수도 있고,
몰래 따라 했을 수도 있고,
말투나 움직임을 어설프게 흉내 냈을 수도 있다는 걸
나는 안다.
처음엔 속상했다.
내 것을 가져간 것 같아서.
하지만 이내 깨닫는다.
진짜는, 내 안에 있다.
내 시간, 내 마음, 내 철학.
그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원본’이다.
내가 만든 건 단순한 콘텐츠가 아니다.
그 안엔 내가 살아낸 시간,
고민의 결, 고독과 정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래서 나는 계속 만든다.
오늘도. 조용히. 묵묵히.
아무도 보지 않아도 괜찮은 마음으로.
누군가 몰래 보고 있다는 믿음으로.
1. 반응 없는 화면에도 흔들리지 않기
표현이 사라진 시대, 침묵은 무시가 아니라 ‘숨은 반응’ 일 수 있다.
몰래 보고, 몰래 따라 하는 이들이 분명 있다.
2. 진짜는 내 안에 있다
외형은 복제할 수 있어도,
당신의 고민, 시간, 감정은 아무도 훔칠 수 없다.
그것이 창작자의 본질이다.
3. 외로움은 창작자의 친구
외롭다고 멈추지 않는다.
외로울수록 더 본질에 가까워진다.
그 외로움이 바로 진짜를 만든다.
4. 표현하는 자의 자부심
표현하지 않는 사람보다, 표현하는 나는 더 용감하다.
‘좋아요’ 하나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철학으로 나만의 박자를 세는 사람.
5. 계속 만든다
결국 끝까지 표현하고, 끝까지 남는 사람은
계속 만든 사람이다.
그것만이 창작자의 길이다.
Q. 아무 반응이 없는 고요한 화면, 어떤 기분인가요?
A. 솔직히 서운해요. 초연하다가도 허탈해지죠. 그래도 믿어요. 진심은 언젠가 도착한다는 걸.
Q. 그래도 계속 만드는 이유는 뭘까요?
A. 내 표현이 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들고 있다는 믿음.
흉내라도 냈다면, 그 사람 마음이 움직인 거니까요.
Q. 누가 내 걸 베끼고 더 큰 반응을 얻는다면요?
A. 예전엔 속상했어요.
지금은 웃어요.
그건 껍데기일 뿐이니까.
진짜는, 내 안에 있거든요.
Q. 창작은 외로움과의 싸움인가요?
A. 맞아요. 외롭죠.
근데 그 외로움 안에서야말로 진짜가 드러나요.
반응이 아니라, 고독을 견뎌낸 흔적이 진짜를 만듭니다.
Q.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은 왜 그런 걸까요?
A. 표현이 어려운 시대예요.
두렵고, 조심스럽고,
어쩌면 부러워서, 질투 나서, 혹은 자극받아서일 수도 있어요.
그 마음 안엔 ‘나도 해보고 싶다”는 감정이 숨어 있죠.
그래서 기다려줘요.
그들이 준비될 때까지 품어주는 것도 창작자의 그릇이에요.
Q. 나를 따라 하는 사람들은요?
A. 몰래 감동한 거죠.
말은 안 해도 마음은 움직였을 거예요.
그들이 가져간 건 껍데기예요.
내 철학과 시간, 혼은 누구도 못 가져가요.
Q. 진짜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A. ’ 시간을 들인 진심’이요.
그건 언젠가 반드시 돌아와요.
반응으로, 변화로, 혹은 조용한 고백으로.
Q.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해요?
A. 이유는 하나예요.
내 삶은 나만의 저작권이니까요.
복제할 수 없는 감정과 흔적, 그게 창작의 본질이에요.
조회수 0, 좋아요 없음, 댓글 없음.
그리고 어딘가 낯익은 누군가의 무표정한 ‘따라 하기’.
그럴 때마다 마음이 흔들린다면,
이 6가지 창작자 생존기술을 기억하세요.
1. 반응이 없을 땐?
“이건 숨은 명작이야. 지금은 조용하지만, 언젠가는 터진다. “ 첫 번째 관객은 나. 내가 감동했으면 그걸로 충분.
2. 누가 따라 한 것 같을 땐?
“아~ 그렇게까지 매력 있었구나?”
껍데기는 흉내 낼 수 있어도, 진짜는 못 베껴요.
3. 좋아요 0개, 댓글 없음?
“좋아요는 없어도, 나는 감동했다.”
나를 감동시킨 글은 이미 성공작.
4. 반응 없는 콘텐츠를 올렸을 때
“댓글은 없지만, 자막은 오늘도 예술이었다.”
내가 자랑스러웠던 포인트 하나쯤은 꼭 있었을걸?
5. 표절은 아닌데 어딘가 뺏긴 느낌이 들 때
“흉내는 순간이고, 진심은 기록된다.”
내 시간과 맥락, 감정은 누구도 복제 못 해요.
6. 마음이 흔들릴 때 마지막으로 외워야 할 주문
“내 삶은 나만의 저작권이다.”
좋아요, 조회수, 따라 하기…
그 모든 걸 이기는 건 시간을 들인 진심.
마지막으로 한마디!
그래도 ‘좋아요’ 하나쯤은 누르고 가주세요.
좋아요 한 방이면 어제의 상처가
오늘의 명작이 됩니다.
그럼 전 이만. 내 창작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출입은 금지예요! 대신 문 앞에 ‘좋아요’ 한 다발 놓고 가주시면… 창작자가 심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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