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은 없다. 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다.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하면 된다."
-마더 테레사-
작가 문숙님의 책 [위대한 일은 없다]에서 이 글귀를 처음 보았을 때 머릿속이 멍해졌다고 했습니다.
위대한 일만 그간 찾아다녔는데, 왜 지금까지 위대한 일을 만날 수 없었는지...
위대한 일은 원래부터 없었다는 것,
다만 위대한 건
작은 일들을 대하는 내 마음이라는 것을.
아주 작은 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매 순간 할 수 있다면
그 마음이 바로 위대한 것!!
자녀를 위해서
집안일을 하고, 힘든 직장일을 다니며
좀더 위대한 일이 없는지,
뭔가 큰 일은 없는지
오늘하루도 총총거리며 바쁘신 것은 아니신지요?
어쩜 부모 노릇이 수많은 사소한 일을 해결하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산더미 같은 빨래, 계속되는 병원 출입, 끝없이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일들속에,
가
끔
은...
그 일이 너무 고단해서 그 힘듬에 파묻혀 버리지는 않는지요?
한 연구에 따르면 부모들이 자녀와 일주일에 30분쯤 긴밀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자녀도 바쁘고, 부모님들도 바쁜 시대니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
어쩌면, 자녀와 보내는 작은 일상이
하찮아 보이지 않는지
집안일을 하고, 직장일에 밀리지 않는지
걱정이 됩니다.
아이와 나누는 작은 일상이 위대한 순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봐주세요.
아이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눈을 맞춰주시면,
우리 자녀의 마음에
위대한 순간이 탄생될 것입니다.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고 인정하는 어른이 가장 가까이에 있음을 믿고...
보다 더 큰 세상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일을 찾아 거침없이 모험을 떠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미지출처: 픽사베이-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