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이35도의 여름을 보내는 우리의 자세-
1. 경복궁 주차비는 최초 2시간에 3,000원
(국가시설이라서 저공해 차량에 대한 50% 감면 혜택을 받아 1,500원으로 할인)
2. 광화문 테라로사 카페 음료 주문 시 2시간 무료.
3. 광화문 폴 바셋 음료 주문 시 2시간 무료.
4. 이렇게 6시간을(경복궁 + 테라로사 + 폴 바셋) 주차비 1,500으로 버텨내면,
오후 6시 정도가 되어 기세 등등하게 쨍쨍하던 해도 7~8월 깻잎처럼 늘어진다.
5. 이어서 광화문 일대는 직장인들이 퇴근한 이후, 오후 5시 30분이 넘어서 입차를 하면
3시간 무료 주차 시간을 주는 건물들이 몇 있으니 해당 빌딩으로 저녁을 먹으러 다시 이동.
6. 오후 6시부터 주차비 걱정 없이 저녁 9시까지 업무를 보고 난 후, 서울 무더위로부터 나를 지켜준
광화문에서 퇴근해서 에어컨이 없는 평창동 빨간 벽돌집 3층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