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에서는,, 월 338만 원(!)을 벌 수 있다던데....
"... 안타깝게도 서류전형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번 전형을 통해 피터팬 님과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스스로 꿈꾸는 인생은 반드시 실현되리라 믿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향후 피터팬 님을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펼쳐질 삶에 성장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물류센터에 취업을 하면 무거운 짐을 나르는 일이 많을 텐데...
과연 내가 아프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갑자기 극심한 요통 때문에 꼼작도 못하다가 컨베이어 벨트 위로 쓰러져서
배송 박스 안에 담긴 뒤 '로켓 배송'되는 건 아닐까?
“피터팬!! 너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한다는 것 나는 반대다. 소득이 없어서 지금 당장은 생활이 힘들더라도 좀 더 버티면서 너에게 맞는 다른 일 찾아봐라”
‘바코드만 찍고, 월 338만 원 벌었어요’
‘쿠팡에서 일하고 나서, 비로소 제 생활을 찾았어요’
‘건강도 찾고, 사랑도 찾았어요’
그래 한번 해보자!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아예 안 해보는 것보다야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