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시 한 편, 출근 시
터 를 노래하다
- 일꾼 Version
♬ 저 산맥은 말도 없이 오천 년을 살았네. 모진 바람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
마음이 힘들 때, 외로움이 몰려올 때 신형원의 '터'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모진 바람을 이기고 오천 년을 살아온 저 산맥과 온갖 슬픔을 이기고 오천 년을 흐른 저 강물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일터를 향하는 일꾼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모진 바람과 온갖 시련을 이기며 21년 차 일꾼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전히 바람이 불고 시련이 닥쳐오지만 일꾼의 자리를 지킨다. 눈앞에 닥친 시련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일꾼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 '터' 일꾼의 하루를 응원하며. 출근 길. 출근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