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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 그것들의 향기
11화
사이드미러의 향기
by
패스드 폰
Jan 29. 2024
선이란 것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뒤돌아 한번 곱씹어야
넘은 것을 알게 된다
마치 운전 중 앞바퀴 보려 하듯
보이지 않는 것을 아등바등
타자 사이에 그어진 경계선을
헤아리려 애쓴다
외면하지 않았건만
긴장하며 바라보았건만
섬세한 시야가 좁아
때로는 말로, 행동으로
안전선을 기세 좋게 침범한다
하얀 선을 지킬 때는
이미 지나온 길 방심하지 않고
사이드미러를 예의 주시하여
방향을 조향한다
그대의 공기를 존중하기에
시간에 비치는
지나온 기억을 반추하여
조심스럽게 경계선을 구체화한다
잊지 않겠다
선은 보이는 것보다 가깝다는 것을
keyword
사이드미러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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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물은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이곳은 PIE(환경 속의 인간)의 관점으로 다양한 사물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배울점을 찾아 한 칸씩 정진하는 폰(체스)의 사유를 담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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