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연재 중 Re-cord 18화

등 뒤의 봄

by 스침
ⓒ 스침

진달래며 목련을 폭죽처럼 터뜨리던

또 한 번의 봄이 갔습니다.

맨 땅에 앉아 강물에 턱을 괸 이들은

대체 무엇이 그리운 걸까요?

등 뒤의 봄이 저들의 어깨에 손을 얹습니다.


keyword
토요일 연재
이전 17화벌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