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현대인이 추구해야 할 고졸미의 세계
현대인이 추구해야 할 미의 세계는 조선의 백자다”
by Bernard Leach (1887-1979)
달 항아리는 너무나 순정적이어서 마치 인간이 지닌 가식 없는 어진 마음의 본바탕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최순우, 《한국미술사》중에서
“욕심이 없어서 천하가 풍족해지고, 인위가 없어서 만물이 조화된다."
(无欲而天下足, 无爲而萬物化)
- 장자(외편), 제12편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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