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파도 추워도
배고파도 두려워도
기대해도 피곤해도
떼가도 모르도록
꿀잠을 자는구나
자체로 감사하라
어여쁜 청춘이여
더워서 미워서
속 쓰려서 걱정돼서
마려워서 목말라서
늦도록 못 잔다면
잠에서 깨었다면
이또한 감사하리
성숙한 어른이니
다시 잘 수 있다니
다시 살 수 있다니
그대는 갱년기다
다시 살아갈
갱, 년.
꾸벅
삶에 무늬와 향기를 더하고 싶어 직접 그린 그림, 사진, 소소한 글로 만나러 왔습니다. 비매품 종이 뭉치를 낳았지만 아직 할 이야기도, 써 내려갈 글도 남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