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캄보디아, 로또.
영국의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오늘의 키워드이다.
또 다른 키워드는 30대 여성 한국인 BJ가 캄보디아 여행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SNS 구독자가 25만 명이었다고 한다. 중국인 부부에 의해 시체가 유기되었다고 한다.
로또 1017회 당첨 번호에 대한 내용도 유입이 활발하다.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이다. 그는 우승한 뒤, 지쳤고 평안하며 만족스럽다는 표현으로 인터뷰를 했다. 주전 공격수인 '홀란드'는 며칠 뒤 우승했다는 실감이 나면 또다시 우승컵을 원하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자기는 그렇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22살의 젊은 유망주이며 그런 타이틀답게 역치가 최상위에 형성되어 있다. 이에 대해 전에 다룬 글이 있다.
https://brunch.co.kr/@d359e7dda16349d/315
30대 여성 한국인 BJ 사망사건에 관해서는 크게 새로울 것은 없다. 이에 대한 내 생각도 전에 글로 담아낸 적이 있다. 늘 말하지만, 세상의 본질은 힘과 야생이다. 그래서 두려워할 것에 미리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이 말은 가장 실용적인 내용이다. 경찰력과 군사력은 매일 매 순간 당신 곁에 있지 않다. 그들도 공무원이다. 퇴근해야 한다.
https://brunch.co.kr/@d359e7dda16349d/365
로또 1등의 당첨확률은 0.0000123%라고 한다. 세금을 제한 실수령 금액은 18억 정도이다. 저 정도 금액을 나 같은 사람이 쥐게 되었다면, 매트릭스를 탈출하고도 남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캐시카우를 혼자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나 같은 사람은 로또를 사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을 일이다. 다르게 말하면 나 같지 않은 사람들이 로또를 산다는 뜻이 된다. 그들은 저 돈을 관리할 능력이 부재하다.
부자가 된다는 것과 부자가 못된다는 것의 차이는 이런 한 끗인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보니 참으로 간단하다. 나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건물을 보면 연매출을 계산하여 건물 가액을 점쳐보곤 한다. 식당이나 카페의 테이블 수와 회전율을 점쳐 나온 하루 매출로 연간 매출을 내어 가게 매각가를 점쳐보곤 한다.(권리금은 따로 물어봐야 한다.) 후에 부동산이나 웹상에서 조회해 보면 얼추 맞다.
그런 것이다.
나는 이 나라 인구대비 가장 가난한 축의 집안과 동네에서 나고 자랐다. 10년 전, 고등학생 때는 버스비도 없었고 동사무소에서 주는 긴급구호물품으로 먹고살았다. 내게도 이런 지식을 나서서 가르쳐준 이는 아무도 없었다. 스스로 찾았고 스스로 배웠다.
세상 탓을 하긴 해도 된다. 그렇게 탓하면서도 배움에 목말라한다면 말이다. 알고자 하는 태도를 잃지 않고 투지를 잃지 않는다면 말이다. 본질적인 것은 뭔가를 배워서 써먹는 것이다. 단, 지식의 종류가 중요하다. 지식도 부자가 되는 데에 필요한 지식이 있고, 바람직한 노예로 남기 위한 지식이 있다.
한마디로 제도권의 정형화된 지식을 배우지 말고, 거리의 지식을 배우라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말이다.
스카이, 카이스트 정도 갈 머리가 된다면 제도권 지식을 배워도 무탈하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 나 포함이다. 나도 똑똑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