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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고 사는 그대에게
07화
이렇게, 나는, 시를 쓰며 살아간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by
사사로운 인간
Mar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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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공감을 위해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를 벗 삼아
감정의 파고와 혼자만의 바다를 건너,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조용한 대화를 글로 건낸다
이 말들이, 내가 쓰는
표현들이,
한 사람의 마음에 조용히 다가가 닿아
미묘한 공감의 끈을 잇고
그렇게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이 연결되리라 믿는다
나의 상처에서 시작된 시는
너의 상처를 만지고 나누며
의도하지 않은 위로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내 안의 혼란과 아픔은 드넓은 공감보다
백배 진득한 몇 사람의 진득한 눈물샘으로
귀결되는 그런 글이 되고 싶다
지극히 사적인 감정을 시로 써 내려가며,
보편적인 진실보단 한 사람에 집중해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면서도,
같은 하늘 아래 숨 쉬고, 같은 달을 바라보며,
존재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싶다
이렇게
,
나는
, 시를 쓰며 살아간다
지극히 사적인 공감을 찾아,
마음에서 마음으로, 영혼에서 영혼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그 속에서 진정한
만남을 발견한다.
---
keyword
공감
사람
일상
Brunch Book
시를 잊고 사는 그대에게
05
시가, 깨어나는, 시간
06
시는, 그렇다, 일상이다
07
이렇게, 나는, 시를 쓰며 살아간다
08
나는, 커피를 마시듯, 시를 쓴다
09
마음속, 각자의, 시인을 깨우자
시를 잊고 사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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