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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0코스 (우면산)

산속에서 보는 서울길(매헌시민의숲 ~ 사당역 갈림길)

by 양세훈

1. 도보 코스 : 매헌시민의숲-우면산-대성사-우면산 해맞이 명소-사당역


2. 코스 진입 : 양재시민의숲역 5번(신분당선), 사당역 3번(2, 4호선)


3. 거리 : 7.6㎞


4. 시간 : 약 3시간 20분(중급 코스)


5. 스탬프 위치 : 매헌시민의숲, 우면산 입구(방배동)


경사가 완만하여 숲 산책과 함께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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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스는 매헌시민의 숲 한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는 스탬프 우체통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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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우체통 옆에 매헌시민의 숲 관리사무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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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한가운데 편의점이 있었는데, 운영 종료되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9코스와 10코스를 연계해 걸을 계획이면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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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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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작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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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을 위한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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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낙엽수로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하기 때문에 물푸레나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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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를 이용해 더위를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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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시민의 숲을 벗어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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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나오면 매헌다리를 건너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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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다리 위에서 바라본 양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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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다리에서 직진하면 자동차 도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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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도로 앞에서 좌측으로 꺾으면 우면교 하부 보행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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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교를 조금 지나서 신호등 건너 우면산 입구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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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지구 근린공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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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지구 근린공원 내 유아들이 노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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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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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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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칡넝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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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숲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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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란 무엇인가? 도체에 전기가 흐르게 되면 전계와 자계가 상호작용으로 조합하여 파(波)로 되어서 공간을 전파하는 현상을 말한다.


TV와 라디오의 전파, 태양광선도 이와 같은 전자파의 일종이며, 송전선과 변전소 전력설비로부터 생기는 전자계는 주파수가 50~60㎐로 매우 낮기 때문에, 전계와 자계는 상호 영향을 미치지 않아 공간을 전파하지 않으므로 거리가 멀어지면 급격히 감쇄하는 특성이 있어 TV, 라디오 및 휴대폰 등의 전자기와는 성질이 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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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미니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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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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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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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넘어 서울시 공무원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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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계단과 야자매트가 깔린 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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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장펜스 사이로 소나무 길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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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스에서 처음 만나는 무장애 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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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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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언덕에도 정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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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사를 뒤로 하고 사당역 방향 숲길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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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딱새가 가지 위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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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에 보기 드문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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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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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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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우면산 산사태 이후 배수가 잘 되도록 새로운 사방시설을 여기저기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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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사이로 경사로 따라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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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으로 가까워질수록 좁은 계곡이 많고 그 위로 나무다리로 안전한 보행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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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서울둘레길에 돌탑이 하나 둘 늘어간다. 그만큼 이 길을 걷는 시민들이 빌어야 할 내용들이 많아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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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 표지판을 세워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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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이 있는 걸 보니 마을이 가까워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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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과 서초 서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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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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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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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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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화장실이 보이면 다시 언덕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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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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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좌측 언덕에 가려져 있는 정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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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다리가 10개가 넘어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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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약수터, 이곳에서 시원한 약수를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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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약수터에서부터 사당역까지 계속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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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비슷한 흙길이 나온다. 바닥을 자주 청소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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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 옆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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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0코스 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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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스 우면산 종점, 스탬프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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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가면 마을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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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가 숲길의 마지막 나무임을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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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우성아파트와 방배래미안아파트 사이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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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로로 나가면서 우측으로 걸으면 사당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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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3번 출구, 11코스는 3번 출구 가기 전 도로 건너서 진입한다.


<10코스 트레킹 소감>


매헌시민의숲은 도시공원의 모범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넓은 면적과 양재천을 끼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우면산 코스는 무장애 데크길을 비롯해 시민이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몇 년 전 산사태로 무너진 숲길을 위해 사방공사가 잘 되어 있다.


작은 실개천이 수십 개가 있어 개천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다양한 나무다리가 많다. 황톳길처럼 정비된 길에서는 맨발로 걸어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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