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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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벗꽃길이 화사해졌다새하얀 목련도 폈다새순이 곳곳에서 올라온다적막한 겨울끝에갑자기 며칠만에 장터로 변한 봄주위가 새로운 색깔과 모습으로시끄럽고 어수선하다꽃단장을 한 이들의 기세에 눌려옷을 바꿔 입고 밖에 나가본다길을 걸으며감탄하며 웃어보지만,
봄 추위에
걸음이
자꾸 어긋난다
양창호교수입니다. 새롭게 느낀 일상에 대한 생각을 그냥 흘려버리기 아까워 서툴지만 글로 적어 둡니다. 글을 잘쓰시는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 볼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