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비니에 손이 향한다.
귀까지 눌러쓰고 나니 이제야 준비가 된 듯했다.
하지만 뛰다 보니 손끝이 얼어붙었다.
옷 안으로 손을 쓱 집어넣고 달린다
비니는 챙겼지만 장갑을 깜빡한 게 문제였다.
다음엔 장갑도 꼭 챙겨야지...
심고라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