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를주는이 Jun 08. 2022

밤의 노래

기나긴 밤

기나긴 날


켜켜이 쌓여

당신에게 달려갈 날


어느 때인가


보고픈 마음

중얼거리는 캄캄한 밤


인내의 눈물 빛

그리움으로 반짝인다


잠시 머물다 간

당신의 자리에


덩그러니

남은 선명한 쓸쓸함


고요히 반짝이는

별들을 향해

하소연하는 이 밤


사랑의 슬픔

밤의 노래

매거진의 이전글 그리운 날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