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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처럼
09화
알 수 없는 그리움으로
좁고 호젓한 삶의 오솔길을 다시 걷다
by
연아
Jan 12. 2022
아래로
텅 빈 해질녘
차가운 잿빛 노을
쉬이 오는 어둠을
이기지 못한 채
빛을 잃어가는
둘레의 하늘
그 안에
그리움
그리움
어둠을 뚫고
서서히 드러나는
수백만 개
의 별빛
엔
따스하게 스며
오는
수백만 개
의 또 그리움
고단했던
등 뒤의 시간들을
알 수 없는
이 그리움들에
슬며시 녹여본다
그리고
다시 걸어가는
좁고 호젓한
삶의 오솔
길
사진출처. 글그램
keyword
그리움
노을
삶
Brunch Book
노을빛처럼
07
삶의 의미
08
푸른 용서
09
알 수 없는 그리움으로
10
저문 하루
11
4월
노을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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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시쓰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한 편 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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