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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09화
잠시 머물다 가겠지요
고운 세월만 있지 않으리
by
연아
Feb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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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지나
새봄이 오듯
한 계절 지나
또 한 계절은 오고
바람이 불어
꽃잎 흔들 듯
누구나
고운 세월만 있지 않으리
앞이 보이지 않는
슬픔이 와도
보고픔에 사무친
그리움이 와도
살아 있는 동안
잠시 머물다 가겠지요
때론
오는 대로
때론
가는 대로
오월의 싱그러운 잎들이
가을
낙엽 되어 떨어지듯
keyword
삶
일상
감성
Brunch Book
너는 나의 봄
07
삶의 작은 숨소리들
08
서툰 인생
09
잠시 머물다 가겠지요
10
행복은
11
너는 나의 봄
너는 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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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시쓰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한 편 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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