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세상은
어떨 때 보면 아주 짙은 어둠 같아요
불빛을 비추어도
개이지 않지요
무력감은 쌓이고 쌓여 어두움 안에 보이지 않은 감옥이 지어지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알 수 없는 울부짖음
두려움에 묻혀
널브러지죠
누군가가
바르르 바람에도 아파하는 나를 도와주기를
간절히
원하죠
그때 부드러운 꽃잎이 내 감옥 안에서 만져져요
꽃이 가지고 온 향기에 어둠을 맡기죠
상담하는 그림작가로 글을 쓰는 순간마다 안개 속에 있는 작은 아이를 토닥입니다. 마음을 상담으로 다독이며 글과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