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시인 Jun 22. 2020

누웠는데 잠 안 오는 밤

고개만 누이면 아침이던 내가
요즈음 밤은   오는 
피곤해도 잠들지 않는 
무슨 생각이 그리 많니
지나감이 아쉬운 거니
다가옴이 두려운 거니

아니면 둘 다인 거니

누웠는데   오는 
누군가가 생각 나는 

그런데 무엇도 해볼  없는 

너도 오늘 그런 밤이니


작가의 이전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