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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수리 Nov 09. 2019

화요일 한낮의 글쓰기 모임

고수리 작가의 <고유글방> 2기 모집

우리 모두에게는
고유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고수리 작가의 <고유글방> 2기 모집합니다. <고유글방>은 평범한 사람들의 고유한 이야기를 발견하고 쓰고 담아보자는 마음으로 만든 글방입니다. 


평생교육 &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4년째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온 고수리 작가와 '그대와스튜디오' 왕덕 기획자가 힘을 합쳤는데요. 그동안 글과 책을 매개로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여행자, 주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온 경험을 토대로, <고유글방>에서 여러가지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유한 사람글을 창작물로 발전시켜 보려고 합니다. 우리에겐 어떤 만남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평소 저녁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창작자들, 학생들, 글 쓰는 엄마들을 위한 평일 낮 모임입니다. 그동안 이끌었던 글쓰기 모임 중에서 가장 소규모 인원으로 이끄는 모임인데요. 그만큼 깊고 짙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아주아주 다정합니다.


처음 글 쓰시는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쓰지 않던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모습을 지켜볼 때가 가장 뿌듯하거든요. <고유글방>에서 고유한 나, 고유한 나의 이야기를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고유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나의 이야기를 꾸준히 쓰다 보면 제 삶에 너그러운 사람이 된다. 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내고 나면 바깥세상과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름 없는 존재들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힘이 생긴다. 내가 글을 쓰며 배운 것들이다.

- 고수리 <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 중에서





<고유글방> 1기 후기



<고유글방 > 1기 학인들



<고유글방> 2기 신청하기  

* 1114 마감되었습니다 :)

https://forms.gle/GyEJDE9t8h5Rewtw9


* 대여 공간 사정으로 상수 합정 근처로 글방 장소가 바뀌었고, 1기 학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 시간 더 길게 총 3시간 모임이 진행됩니다.


** 고수리 작가의 일정상 올해 마지막 평일 낮 모임은 <고유글방>에서, 평일 저녁 모임은 창비학당 <고유한 에세이>에서 진행합니다. 참고해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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