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신고 매매 이후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에요
이런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부동산 거래를 했다면 매도인과 매수인이 계약서를 쓴 이후, 의무적으로 30일 안에 부동산 거래 신고를 해야만 해요.
- 부동산은 소유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등기해야만 법적인 효력이 생겨요.
- 전입 신고는 가능한 이사한 당일에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안전해요.
내 집 마련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에요.
하지만 신경 써야 될 일이 많아서 멀고도 험하게만 느껴지는데요.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 주택을 매수하고 잔금까지 치렀다면, 큰 산을 넘었다고 할 수 있겠어요.
이제 정말 확실한 ‘내 집’을 위해 마지막으로 마무리해야만 하는 몇 가지만 끝내고, 편안한 홈 라이프를 즐기기만 하면 돼요.
1. 부동산 거래 신고
부동산 거래 신고는 의무에요. 부동산 거래 신고는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이중계약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인데요. 부동산 거래를 했다면 매도인과 매수인이 계약서를 쓴 이후, 의무적으로 30일 안에 부동산 거래 신고를 해야만 해요.
만약 30일 안에 부동산 거래 신고를 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가 부가될 수 있어요.
개인간의 거래라면 몰랐다고 해도 유예기간이 없으니 신경을 써 주시고, 만약 공인중개사와 연계된 부동산 거래라면 해당 의무는 공인중개사에게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부동산 거래 신고 방법
부동산 거래 신고는 해당 부동산이 위치한 지역의 시,군,구청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 거래 관리 시스템에 접속해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도 있어요.
부동산 거래 신고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단독으로도 신청이 가능한 점 참고해주세요.
2. 소유권 이전등기
소유권 이전 등기는 등기부등본에 소유자 변경 사실을 써 놓는 것을 말해요.
돈을 지불하고 사고 팔면 끝인 보통의 물건과는 달리, 부동산은 소유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등기해야만 법적인 효력이 생겨요.
일반적으로 잔금일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진행하는 게 보통이에요. 법적으로 계약을 마친 후 60일에 안에 매도인과 매수인이 함께 등기소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매수인이 매도인으로부터 신청 위임장을 받은 뒤 혼자 가서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소유권 이전등기는 챙겨야 할 서류가 많고 비교적 절차가 복잡한 편이기 때문에 법무사에게 위탁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다만 보통 주택가격의 0.1%에 해당하는 법무사 대행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요즘은 셀프 등기를 신청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해요.
<소유권 이전등기 셀프등기는 이렇게>
3. 전입신고
전입신고란 옮긴 거주지의 관할 기관에 전입 사실을 알리는 일인데요. 마지막으로 집을 구매하고 이사까지 완료했다면, 전입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새로운 거주지 관할 기관에 전입신고를 해야만 해요.
매매 후 전입 신고는 가능한 이사한 당일에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안전한데요.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가능한 이사 가는 날 전입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전입신고는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전입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만약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한다면 세대주의 신분증, 도장을 구비해서 방문하면 됩니다.
이번에는 부동산 거래 신고 이후 마지막으로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것들은 꼭 처리해야 하는 기간이 있으니, 미리미리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외에도 대출에 대한 정보와 상식, 부동산 소식, 그리고 금융 이슈가 궁금하다면 담비피드에서 더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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