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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는 대로
21화
16살의 요리사
고마워, 사랑해
by
Bora
Ap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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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휴 동안
딸에게 부엌을 내주었다.
금요일은 라자니아를
토요일은 인도식 카레와 난을
일요일에는 비빔밥과 호떡을
월요일은 닭꼬치를 만들었다.
한마디의 불평 없이
기쁨으로 가족을 섬긴
딸의 심성과
솜씨가 감탄스러운
해피한 사흘이었다.
자기가 좋아서 한 일은 이리도
기쁘고 즐겁나 보다.
딸
앞으로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
고마워
사랑해
Nakupenda Sana
(당신을 많이 사랑합니다.)
아빠와 딸이 호떡을 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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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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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인도식 카레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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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의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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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큐어는 처음
마음이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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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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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자연과 진한 커피, 사진찍기,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타적인 삶 중심에서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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