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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bari Nov 21. 2023

딸들의 미소

나의 딸과 그녀의 딸

글모임에서 만난 햇살님은 

예의가 바르고 이성적이고

쿨한 성격이다

그녀에게는 사랑스럽고 야무진

딸아이가 하나 있다


나의 둘째 아이는 한글학교에서

유아. 유치부 보조교사로

1년 하6개월째 봉사하고 있다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며 

유아교육을 공부할까 고민한다


햇살님의 딸과 나의 딸이

한글학교 정원에 나란히 앉았다

둘이서 손가락으로 목 뒤를 찍고

맞추는 게임을 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딸에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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