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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는 대로
18화
딸과의 데이트
우연한 만남
by
Bora
Dec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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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한참 지났지만 나이로비에서
제일 맛이 좋다는 커넥트커피숍의
생크림 케이크를 사러 가기 위해서
딸과 함께 외출을 준비한다.
아침부터 딸은 정성스럽게
눈에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하고
입술엔 립밤을 발라서
반짝반짝 빛이 났다.
세련된 커넥트커피숍에서
비프랩과 치킨파니니와
나는 카푸치노를
딸은 바닐라
스무디를
주문했다.
생크림 딸기케이크를 들고
우리 모녀는 우버택시로
웨스트게이트라는 몰로 향했다.
딸아이가 옷구경을 하고 싶어서이다.
몰에서 오랜만에 지인과
우연히 마주쳤다
.
지인 남편이 나의 딸을 보더니
많이 컸다며 용돈을 챙겨준다.
딸을 임신했을 때부터 알던 분들이니
케냐에서
만난
오래된 인연이다.
딸은 엄마와
함께 외출을 잘했다며
갑자기 생긴 용돈으로 함박 웃는다.
글모임분들이 준비한 생일선물
keyword
커넥트커피숍
나이로비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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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는 대로
16
조금은 아쉬운 성탄절
17
선물교환
18
딸과의 데이트
19
존중한다
20
인도식 카레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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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자연과 진한 커피, 사진찍기,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타적인 삶 중심에서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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