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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노래하다
10화
낯설지 않은 하루
느닷없이
by
Bora
Mar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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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을 머금은 잔디 위로
햇살이 따사롭게 내려앉고
줄기가 뻗어 나가는
차요태 잎사귀에 바람이 스친다.
교회 예배당에서 들려오던
힘찬 노랫소리가
동네를 뒤흔드는가 싶더니
한순간에 멈추어 버린다.
몇 해전에 현대 ENG에서
바다처럼 넓은 호수가 마을
산꼭대기
위에 발전소를 세웠지만
여전히 전기가 부족한가 보다.
큰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차게 불거나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공휴일이면
느닷없이 전기가 끊기지만
이런 날이 낯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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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자연을 노래하다
08
멀쩡한 일상
09
그래도 살아가는 삶
10
낯설지 않은 하루
11
긍정의 힘
12
아름다운 날
자연을 노래하다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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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자연과 진한 커피, 사진찍기,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타적인 삶 중심에서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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