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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e Aug 17. 2020

6가지 개인 생산성 필수 팁 - 푸시

당신의 일이 끝나지 않는 이유 #6 - 지속적으로 푸시하기


개인 생산성 필수 팁 6가지 - 지속적으로 푸시하세요


개인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방법, 어느덧 마지막 6번째 팁입니다.


첫째, 생활을 루틴하게 만듭니다.

둘째, 나의 한계를 인정합니다.

셋째, Due Date 을 정해야 합니다.

넷째, 당장 뽀모도로를 켜세요.

다섯째, 업무를 자동화 합니다.

여섯째, 지속적으로 Push 합니다.


저는 어린시절부터 자칭 '저녁형 인간' 이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가장 힘든일 중의 하나였습니다. 덕분에 학창시절에는 제 시간에 등교하지 못하는 매우 불성실한 학생이였죠. 그러나 이러한 저의 저녁형 습관을 뜯어 고쳐준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군대'라는 곳이였죠.


군대에서는 6시에 기상하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아침 기상나팔소리는 정말 괴로운 울림이였습니다. 처음에는 6시 기상이 끔찍히도 힘들고 어려웠지만, 어느순간에는 기상나팔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지는 억울한(?) 일도 종종 발생하더군요. 그때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습관은 바꿀 수 있다는 걸 말이죠.


우리는 이 순간에도 다양한 목표들을 세웁니다. 다이어트로 살빼기, 매일 운동하기, 아침형 인간이 되기 등등. 하지만 이러한 목표들을 실천하는 것은 좀 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몸에서 기억되기까지 최소 30일 이상은 실천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꼭 성공하고 싶으시다구요? 그래서 오늘은 그 성공방법에 대한 팁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도록 도와 준 알람시계


아침 일찍 일어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알람 시계 입니다. 어떤 분들은 여러개의 알람시계를 맞춰놓고 자거나, 미션을 수행해야만 알람이 꺼지는 무시무시한 알람 앱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 알람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깨웁니다. 물론 결국엔 일어나는데 실패하신 경우도 있겠지만, 최소한 알람은 지금 나에게 필요한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아주 강력한 도구 임은 분명합니다.


이 알람을 저는 잠을 깨우는데 뿐만아니라 저도 모르게 빠져버린 잘못된 행동에서 깨우는데 적극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잘못된 몰입에서 저를 깨우고, 진짜 해야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예를들어, YouTube 를 보는데 하루 종일 시간을 쓰거나, 인터넷 쇼핑을 하거나, 정작 중요한 일은 미루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쉽게 '몰입'하는 순간 알람은 나에게 지금 해야할 일들을 깨우치고 경고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간 알람과 위치 알람 그리고 시각 알람


시간 알람은 아침 알람 시계와 같이 특정 시간에 저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를 통해 리추얼한 삶을 만드는 습관을 만들어줍니다. 같은 시간 일어나고, 같은시간 커피를 마시고, 같은 시간 업무를 시작하는 것은 꽤나 삶의 안정감을 주고, 일을 하는 효율을 극대화 해줍니다. 특히나, 습관 만들기에는 이만한 알람이 없습니다.


위치 알람은 시간이 아닌 특정 위치에서 알람을 보내줍니다. 저는 이를 위해 스마트폰의 GPS 정보를 이용한 알람을 사용하거나, 실내에서는 비콘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위치 알람의 트리거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제 실내에서든 실외에서는 특정 장소에 도착하거나 떠날 때 위치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알람과 위치알람을 위해 저에게 빼놓을 수 없는 생산성 도구가 있는데 바로 Launch Center Pro 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각알람은 특정 장소에서 가장 잘보이는 곳에 포스트잍이나 인쇄된 종이를 붙여놓는 것 입니다. 시각적 자극은 어떤 자극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내가 지금 무엇이 중헌지를 알게 해줍니다.


함께 하기 - 함께하면 더 쉽습니다.


동시에 알람이 있더라도, 혼자 실천해야 하는 일은 지키기 어렵기 마련입니다. 저는 혼자 하는 일 보다 함께 하는 일들을 더 많이 만드는 편입니다. 함께 하는 일은 더더욱 그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매일 아침 함께 참여하는 약속을 정하거나, 당근메일 뉴스레터 발행을 위해 팀을 만들고 데드라인을 정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일알소 - 제 일상의 알람들을 소개합니다.


시간알람과 위치알람 그리고 함께하기를 잘 활용하면, 하루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제가 설계하고 실천하는 하루하루를 간단히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기상알람 #함께하기 새벽 5시 알람시계는 저에게 상쾌한(?) 아침을 깨워줍니다. 아침 알람은 듣자마자 꺼버리는게 습관이였지만, 저는 아침 5시부터 6시까지만 풀 수 있는 문제가 주어지는 5AM 클럽에 가입한상태 입니다. 이곳은 아침형인간이 되고 싶은 분들이 모여,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죠. 덕분에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어진 퀴즈를 풀기 시작합니다. 퀴즈를 풀기위해 머리를 굴리다보면 어느새 잠이 깨어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화장실알람 #위치알람 아직은 피곤한 눈으로 화장실로 이동하면, 저희 휴대폰에서는 '비콘'을 이용한 위치 알람이 저에게 나중에 읽어보기 위해 저장해두었던 읽기 목록을 읽으라는 푸시를 보냅니다. 화장실에서는 습관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뉴스들만 보거나, 유튜브를 틀기 쉽상인데, 이렇게 전달되는 푸시알람은 제가 더 나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침루틴 #시각알람 #시간알람 세수를 하고 샤워를 하는 화장실 거울에는 Eat the frogs 라는 포스트잍이 붙어 있습니다. 이는 아침 샤워를 하면서, 오늘 꼭 해야 하는 세가지 일들을 상기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게 샤워를 마치고 거실로 나오면, 구글 홈에서 오늘의 날씨와 간단한 스케쥴을 알려줍니다. 미리 설정해둔 구글 어시스턴트 루틴 덕분이죠. 오늘 할일들과 스케쥴들을 생각하면서, 완전히 저를 깨울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습니다.


#시간알람 #함께하기 #위치알람 새벽엔 5AM 클럽 외에도 전화영어를 신청해두었습니다. 매일 아침 7시에는 전화영어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6시 10분 정도 집을 나섭니다. 집과 회사까지의 거리는 평균 1시간을 훌쩍 넘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벽 출근은 이를 고작 30분으로 줄여줍니다. 또한, 자동차를 타면 늘상 듣던 뉴스를 끄고 자기계발 팟캐스트를 듣기 시작합니다. 지난번 소개드렸던 iOS 의 단축키(Shortcut) 기능을 활용하여, 자동차의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네비게이션 실행과 함께 해당 팟캐스트가 재생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위치알람 회사에도 작은 비콘이 하나 있습니다. 회사에 도착해서 미리미리 챙겨야 하는 일들이 있다면, 바로바로 처리 합니다. 그리고 아직 전화영어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니, 오전의 리추얼을 시작합니다. 명상하기, 나의 분기 목표 확인하기, 오늘 할일 다시 상기시키기 등등 오늘 할 수 있는 일들과 할 수 없는 일들을 잘 구분해 둡니다. 그리고 절대로 절대로 이메일 함을 열어보는 엄청난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함께하기 #시간알람 전화영어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오늘의 개구리들을 먹어 치웁니다. 그 중에 가장 하기 싫은 일부터 먹어치워갑니다. 그렇게 오전 업무를 하다보면 어느새 11시 알람이 울립니다. 드디어 이메일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에서 바로 답변할 수 있는 것들을 답변하고, 지워버릴 것들은 바로바로 지웁니다. Sanebox 를 이용해서 미리미리 스팸이나 뉴스레터 등으로 분류한 메일 폴더함은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 폴더함은 정 보고 싶다면 퇴근시간에나 허락됩니다.


#시간알람 드디어 점심시간 입니다. 한동안 간헐적 단식을 해왔는데 Zero 라는 앱이 오후12시가 되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알람을 보내줍니다. 이때는 지인들과 점심 약속을 통해 인사이트도 얻고, 다른 사람들의 멋진 글들을 읽어볼 수도 있습니다. 점심 이후에는 외부 미팅이 종종 있습니다. 오전에 큰 개구리들을 모두 먹어치워버리고나면 오후에는 나름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스스로 관심있는 업무 주제들에 대한 공부시간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오전에 다 해치우지 못한 업무를 이어가는 날이 더 많지만 말입니다.


#시간알람 오후 5시가 되면, 또 다른 알람이 울립니다. 바로 지금까지의 업무를 정리하고, 이메일을 한 번 더 처리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알람입니다. 세일즈 파이프라인을 정리하거나, 업무를 정리해서 재활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둡니다.


#함께하기 #위치알람 저녁 약속 혹은 저녁의 사이드 프로젝트 업무 들을 모두 마치고 회사를 나서면, 회사에서 멀어졌다는 알림이 뜹니다. 그리고 혹시나 집에 사가야 하는 식료품은 없는지, 회사에서 챙겨야 할 물건들은 없는지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해줍니다. 역시나 집에 도착해서는 집에 있는 비콘을 통해 집에서 챙겨야 할 일들을 체크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알람에는 단순히 할일 뿐만아니라 만들고 싶은 작은 습관들도 보태곤 합니다.


물론, 항상 이렇게 살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알람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하는 저의 개인 습관 코치와 같습니다. 습관코치와 함께 하루하루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리추얼로 새겨지는 저만의 습관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한 습관들이 만들어지고, 조금씩 변화되는 스스로를 발견할 때 마다 성장의 행복을 느끼고, 자신감도 한층 커지게 되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 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알람 코치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실천해보세요. 때론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이 될게 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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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101 강의를 통해 다양한 생산성 툴과 법칙을 큐레이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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