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푸른 셔츠 입고 출근하는
엄마 등에 붙은 초파리를 쫓아내려
고사리 손으로 엄마 등을 털었는데
놔둬 혼자 가면 심심한데
얘들이라도 같이 가면 덜 외롭지
그때 그 말이 아직 기억나는데
그때 외롭던 엄마를 이제 알았네
무작정 봄을 찾아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이젠 겨울을 마주해도 그것을 쓰다 보면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사계절 꿈꾸면서 글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