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7. Sentence] 내가 할 수 없다고? So Win
D-97. Sentence
"내가 할 수 없다고? So Win."
나이키는 늘 '생각'보다
행함에 초점이 맞춰진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들고자 한다.
Just Do It.
You can't win. SO WIN.
나이가 들어가며.
너는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상황과 사람들보다
무리일 것 같고,
조금은 늦은 듯하고,
가능하겠냐고 의문을 갖는 것들이
점점 많아짐을 느낀다.
많이지는 나이에 비례해
가능성은 줄어간다는 생각이 상식이듯.
아니야. 할 수 있어!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엔
엄마라는 상황과 중반부에 넘어가는 나이와
밤샘은 꿈도 못 꾸는 컨디션은
부정할 수 없는 나의 뚜렷한 현실이다.
작아지려는 나 자신을 부여잡고,
매일아침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학원숙제와 게임시간을 협상하며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채워가고 있다.
그 끝이 어떠한 모양이든.
그 마지막이 언제이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마음 다해 감당하며
하루하루를 채워가면 된다.
부진에 빠진 나이키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다시 도약하기 위한 메시지를 던졌다.
You can't win.. SO WIN!!
내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수많은 사실 속에서
매일매일 내가 할 바를 도전하고 시도하고
감당하는 것이 결국 이기는 것임을
말해주고 싶은 것 같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도전 자체가 승리이다.
시도 자체가 승리이다.
기억하자.
오늘도 So 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