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 당신이 나를 그립다 한들…(김대규)
[하루 한 詩 - 015] 사랑~♡ 그게 뭔데~?
아무리 당신이 나를
그립다 한들
내 마음속에 담은
당신을 향한
애타는 내 연정에 비할까?
하늘 위에 그려보고
땅 위에 그려보고
눈 감으면 그려보는
보고 싶은 당신의 얼굴
긴 세월 동안
아픈 가슴앓이를 혼자 했어도
죽도록 사랑하는
그런 당신이 있어 나는 행복한데
아무리 당신이 나를
그립다 한들
긴긴 밤 몸서리치며
까맣게 타 들어가는
내 가슴보다 더 많이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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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만이라도
당신과
내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당신도
알게 될 테니까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D. 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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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문제는
그 크기를 가늠하지 못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크기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있는 것이지요.
내가 상대방보다 더 큰 사랑을 하고 있다고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억울하고
손해 보는 것 같고
받는 것은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
더 요구하고
더 욕심 부리고
더 주기 싫으니
결국 질투하고 싸우고
깨지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둘이 똑같은 크기의
사랑이라 생각하고 주고받으라.
주는 만큼 받고, 받는 만큼 준다 생각하라.
내가 생각하는 만큼 당신도 생각할 것이고
내가 그리워하는 만큼 당신도 그리워할 것이고
내가 보고 싶은 만큼 당신도 보고 싶을 것이고
내가 안고 싶은 만큼 당신도 안고 싶을 것이고…
그래야
더 요구하지도
더 욕심 부리지도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고
지금에 만족하며 오래오래
즐겁게 갈 수 있는 비결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