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 생존방식(박성철)

[하루 한 詩 - 268] 사랑~♡ 그게 뭔데~?

by 오석연

사랑을 잃어버린 후 다시는 못살 것 같았지만

이별 후에도 이렇게 살아 있는 이유는

내 곁엔 이제 그대가 없지만

내 안에 그대가 더 깊숙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내 곁에 없지만 사랑은 더 뜨겁게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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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생존을 빼놓고

무엇을 더 얘기할 수 있을까


사랑이 떠나가면

못 살 것 같다 울부짖고

죽을 것 같다 몸부림쳐도

삼시 세끼 밥 먹고 살아지고

새로운 사랑이 깃들어

룰루랄라 살아간다.


그러다 잊을만하면

다시 찾아오는 기억의 조각들

예쁜 추억으로 간직하면

더 좋을 일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철없어 진면목을 몰라본 사람이

흰머리 날리며 나타날지도~!


잊지 말고

잊히지 말고

누군가의 가슴속에서

늘 살아 숨 쉬는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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