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세월
거친 풍파가 그려 놓은
덧칠하지 않았다고
드러내고픈 흔적은 아니다
달밝은 밤이면
닫혀 있는 작은 창은
뒤척이는 깊은 한숨으로
덜컹거린다
소소(小笑)한 시를 쓰고 싶습니다. 일상에서 늘 마주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 삶의 소소한 모습과 풍경을 작은 미소 같은 시에 담아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