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드는 과정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나요?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 순 없어'
'왜 살고 싶은 대로 살 수 없을까?'
'정말 그게 진실일까?'
"왜 나는 살고 싶은 대로
살려고 하지 않는 거야?
왜 굳이 다른 길로 가려고 해?
무엇이 나를 가로막고 있어?"
주변에서 말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나다.
내가 그동안 비슷한 모양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성장해 왔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탐구해 볼 기회가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이렇게 살아갈 수도 있구나' 다양한 사례 그리고 감각들과 충돌하며 나의 삶을 조금 다르게 상상해 보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p. 26 - 김해리
"국어, 문학, 예술, 공학 어떤 걸 선택해야 해?"
너의 전문성은 뭐야?
계속 나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며 주눅 들었는데, 뒤집어 생각해 보니 나는 한 가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장르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었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관례나 원칙을 잘 모른다는 점도 오히려 새로운 발상이나 시도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될 수 있었다.
실제로 나는 이미 예술 세계에 익숙한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줄 알았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p. 31 - 김해리
좋아하는 일로 밥 벌어먹고살 수 있을까
고민될 때, 이 책을 들고 밑줄을 그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