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onghyun Lim Jul 05. 2019

오후

20190705 #씀

가려주는 어둠과
쉽게 남겨진
저녁이나 새벽이 아니라

오후에
거리낌 없이
엉엉 울어볼 수 있다면,

그제야
부끄러운 고독과 행복을
알 수 있게 되겠지.



이전 18화 만나는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