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 부모는 자신을 모른다 >
'이놈이 혼나 봐야 정신 차리겠네' 아빠가 아들에게 한 말이다.
'산타할아버지, 화 안나는 기계 주세요' '올해는 '화 안내는 아빠 주세요'
그리고 우리 아빠 행복하게 해 주세요. 우리 엄마도 행복하게 해 주세요.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엄마가 화를 잘 내는 건 외할머니가 화를 잘 내서 엄마가 화를 잘 내는 거야'-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들은 정답을 안다. 누가 알려주었나?
대학 다닐 때 염세주의 인문주의 쪽 철학에 좀 심취해서 그런가 자살, 우울 등이 좀 표현되나 봐요~
엄마가 '관심, 애정, 사랑' 등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이도 '관심, 애정, 사랑' 이 필요하다.
자꾸 화가 나는 것은 내 마음대로 안될 때이다.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많다는 것을 좀 미리 알면 다른 사람이 덜 괴로우려나. 커가면서 '욱' 하지 말고' 나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야, 알아서 날 대해줘'하고 외쳐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7세 아이도, 15세 소녀도 내 마음대로 안 될 때 화가 난다고 한다. 화는 '2차 감정'이라 '화'로 드러날 때 그냥 '화'가 아니라 7세 아이는 문제를 틀려 속상한 것을 화로 표현, 15세 소녀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섭섭한 때문에, 아내는 남편이 자기 계발을 안 하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 각각의 마음은 다 이유가 다르다.
우리 민족은 '화'가 많은 민족이 아니라 '한, ' '흥'이 많은 민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