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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기 위한  파이날 판타지3 그리고 해리포터

 만약 영어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면, 우리는 왜 영어를 해야 할까

연재#1 NYU 유학생의 영어 고백기

 우리는 왜 영어를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NYU_유학생"으로 활동했던 김도현입니다. 우선 이렇게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사실 좀 떨리네요. 걱정되어 떨리는 느낌과 흥분되어 떨리는 느낌이 섞여 있는 듯합니다. 우선 제 소개를 드리고 시작해야겠네요. 첫 글이니까요. 


현재 블로그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세계 곳곳에 계시는 분들에게 제가 디자인한 영어학습 방식을 글과 영상을 통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직업은 "뉴미디어 학습 디자이너"입니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학습을 최적화시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유학 가기 전엔 컴퓨터와 반도체 공학을 전공해서 엔지니어로 미국회사에서 3년 정도 일했는데요. 갑자기 일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맨해튼으로 떠났습니다.


New York University에서 영어교육 +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을 전공했고요. 뉴욕에서 보낸 약 3년간의 학문적 배움과 1년간 미국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영어공부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영어를 대하며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죠.


미친짓의 정의란:
똑같은 것만 반복 하면서 언젠간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바라는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Insanity: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
Albert Einstein


잠깐, 영어에 대한 내용을 배워 보기 전에 한 가지 같이 생각해 봤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세요?

만약,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면, 왜 영어를 잘하고 싶으세요?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야 영어를 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좋아서 잘하고 싶어지는 거죠. 예를 들어 영어수업 시간에 해리포터를 영문판으로 읽은 적이 있나요? 평소에 영어로 된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영어로 대화한 적은요?


영어권에선 매일 매 순간 하는 일을 우리는 평생 한 번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선 영어를 대부분 언어학(Linguistics)으로만 배우게 됩니다. 영문판 해리포터를 읽고 싶어서 또는 영어로된 비디오 게임을 더 즐겁게 하기위해서 영어를 배운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영어를 누군가 시켜서 해왔을 뿐, 좋아서 배운 경험이 없다는 거죠.


그러나

무엇이든 좋아서 하지 않으면 절대 잘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빠져있는 영어학습의 딜레마입니다.


당연히 처음부터 영어 실력도 없는데, 강요에 의해서 한다면 누구나 싫어하게 되고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영어 공부를 통해 재미, 즉 즐기는 부분이 없으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겠죠. 해야 할 이유는 알지만 하기 싫은 겁니다.


우리가 보통 심리적인 부분을 간과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교육학에선 학생 들에게 두개의 뇌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우리 머리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우리 가슴에 있죠. 마음의 뇌를 음직이지 못하면 머리의 뇌도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라 사람을 가르치고 있다는 걸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는 존재죠.


동기부여, 즉 하고 싶다는 마음이란 좋아하는 감정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이 우리의 뇌를 움직이고 결국 행동으로 이어 지도록 하는거죠.


너무 심각한 얘기로 시작한 것 같은데요. 이제는 저와 제 친구들의 얘기를 통해 어떻게 즐겁게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는지 조금씩 설명해 드리죠.


유학 전 영어를 할 때는 항상 수업에서 다루는 것들이 저에게 흥미를 주지 못하는 주제나 과제들로 채워 져있었습니다.예를 들어 고전문학을 읽거나 문법으로 시작해 문법으로 끝나는 단순 규칙을 외우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뭐 이걸 좋아하는 사람은 잘 따라갔겠죠. 근데 전 이런 건 한국어로도 안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영어로도 하지 않았죠.


당시 누구도 저에게 무얼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제라도 혼자 말처럼 해보면, 저는 비소설류를 더 좋아하고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만약 학교나 학원에서 애플 키노트 영상으로 영어를 가르쳐 줬다면, 영어로 된 쉬운 과학잡지 한 권  소개해주는 분이 있었다면 훨씬 더 열심히 그리고 잘했을 겁니다. 근데 이런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분은 당시 없었습니다.


여러분도 영어를 언어적인 능력 자체가 약해서인지, 아니면 영어로 전달되는 주제나 내용에 흥미가 없어서 못하는 건지를 분리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왜 더 적극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걸 직접 찾아 나서지 않았나 후회가 됩니다. 누가 물어봐 주지 않더라도 그냥 영어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했다면 더 잘했을 텐데요.


여러분들은 자신이 재밌어하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알고 계신다면 예를 들어 쇼핑, 금융, 그리고 미술 등 뭐든지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먼저 확인하시고, 그 주제를 영어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즉, 좋아하는 것을 먼저 찾고 그것을 영어로 감싸주는 겁니다. 마치 가수가 팝송을 부르는 것처럼요.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노래가 좋아서 영어를 하는 거죠.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영어로 감싼 경우입니다. 여러분도 영어 자체보다는 영어를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걸 더 즐겁게 그리고 잘 하게 되는 걸 찾는 거죠.


8비트 게임기 패미컴 출처: http://egloos.zum.com/

사실, 제가 처음 배운 외국어는 영어가 아니라 "일어"였습니다. 10살 때 패미컴이라는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배웠습니다. 나중에 해석을 못 하면 게임 진행이 안 되다 보니, 필요에 의해서 문법도 어휘도 사전도 사서 신나게 배웠죠.


마치 고대문자를 코딩하는 느낌이었는데요. 어린나이에 외국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죠.


중요한 건 일어를 더 많이 알면 알수록 게임 내용이 더 잘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게임은 점점 더 재밌어졌고 결국 일어를 계속 배우게 되었다는 겁니다.

저는 당시 “일본어를 배워 좋은데 취직해야지.”하고 배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런 건 전혀 신경도 안 섰습니다. 그래도 일어를 잘하게 되었죠.


즉, “I didn’t care language learning at all, I just cared about the stories in the games,” 그냥 게임을 더 즐겁게 하기 위해 언어가 필요했던 겁니다. 어린애가 무슨 외국어 공부를 생각했겠습니까. 동네에 일본에서 오신 할머니가 계시길래 붙잡고 문장마다 무슨 뜻인지 물어보면서까지 배운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더 잘 그리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 외국어 능력이 필요했던 겁니다.


이후 학교에서 일어를 배울 때도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일어로 된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나중에  대학원에서 연구를 통해 알게 된 것이지만 이는 즐거움을 동반한 배움을 진행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죠.


지금까지도 일어를 배운 기억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쇼프로그램을 보면 일어를 계속 배웠는데요. 그 때도 역시 일본어는 티비쇼를 더 즐겁게 보기 위한 도구 였습니다. 가끔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일본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친구들은 제가 “일본어를 진짜 일본 사람처럼 말한다”고 칭찬해줍니다. 아마 유창해서가 아니라 교과서 같이 말하지 않는다는 의미겠죠.


이렇게 영어를 배우는 곳에서 일본어를 그리고 비디오 게임을 말하는 것은 우리가 영어학습에 있어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이 바로 영어로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일어든 영어든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영어시험을 보지 않아도 영어를 계속 하고 싶어지려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걸 영어로 감싸야 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은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므로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부분이죠. 그래서 누구도 영어 고급자로 가르칠 수 없습니다. 단지 여러분들이 영어로 좋아하는 걸 찾을 수 있도록 코칭만 할 뿐이죠.


단호히 말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지 못하면 영어도 잘하기 힘듭니다.


물론, 우리가 좋아하는 것만 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싫어하는 것을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니 현실적인 방법은, 자신이 잘하는 것 그리고 좋아하는 토픽을 통해 영어 실력을 우선 키우고, 나중에 자신이 싫어하는 것(토익 토플같은 흥미로워하지 않는 주제)을 해야 할 때 좋아하는 걸 하면서 키운 실력으로 압도해서 극복 하는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영어는 좋아하는 걸 할 때나 싫어하는 걸 할 때나, 나오는 문장 구조와 이해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그러니 굳이 처음부터 싫어하는 주제로 영어를 시작 할 필요가 없습니다. 좋아하는 분야를 통해 영어 센스를 먼저 키우고, 나중에 좋아하지 않는, 해야만하는 분야를 할때도 이미 준비된 능력으로 극복할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는 거죠.


영어적인 감각이나 습관은 좋아하는 걸 할 때도 충분히 길러집니다. 힘들고 어렵게 배운다고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죠. 결국 중요한 건 잘하는 겁니다. 잘하려면 먼저 좋아해야 하는 것이고요.


정말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면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냐고요?

네, 가능합니다.


주위에 "영어를 공부로" 하지 않았는데도 잘해서 유학까지 온 친구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 뉴욕에서 만난 중국 친구 얘기를 좀 해야 겠습니다. 이 친구에게 어떻게 영어를 잘 하게 됐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적이 있는데요. 예상외로 친구의 답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해리포터를 중국어로 읽고 너무 좋아서 영문판을 모두 사서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3번 정도 읽었으며, 문법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 외에는 전혀 따로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사실 영어로 된 원서를 보다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을 텐데 어떻게 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일어로 게임하던...이렇게 말하면 제가 무슨 조상님 같은데요. 당시 우유를  배달해먹던 시절에는 일어를 해석할 자료가 더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정말 즐겁게 일어를 해석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니 2000년 대에 영어를 그것도 해리포터라면 중국어 판과 비교하면서 또는 주위 영어 잘하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책을 완독 하기가 그렇게 불가능 한건 아녔을 겁니다.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해리포터 영문판을 여러 번 읽었으니 영어를 잘할 수밖에 없었겠죠. 언어적 구조가 아니라 스토리를 아는 것이 중요했으니 이해하지 않고는 단 한 페이지도 넘기기 싫었을 겁니다. 그리고 문제를 푼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선 그 장면들을 생생히 상상하며 pleasure reading(순수한 즐거움을 동반한 독서)을 했을 겁니다.


제 경우와 비교하면 종이책과 비디오 게임이라는 매체만 다를 뿐 똑같은 과정을 거친 겁니다.


만약 좋아하지 않는 수백 페이지나 되는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라면 여러분들은 읽으시겠습니까? 저는 못합니다. 그 양뿐 아니라 사실 해리포터를 개인적으론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해리포터 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제 성향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 할 점은, 여기서

영어를 잘하려면 해리포터를 여러번 읽으면 된다더라 하는 결론으로 가시면 않됩니다. 해리포터가 좋아하는 것이었기 떄문에 영어를 잘하게 된겁니다. 저는 오히려 해리포터로 했으면 여전히 영어를 못했을 겁니다. 그러니 방송이나 미디어에 나오는 성공담의 핵심은 무엇을 했지, 즉 what이 아니라 왜 "Why" 그리고 어떻게 "how" 했는지 입니다. 좋아서 여러번 반복해서 3년간 했다는 것이 핵심이죠.


사물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우리가 누굴 사랑하게 되면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힘든지 모르고 하게 됩니다. 심지어 배도 안 고프죠. 다음 날 출근인데 여자친구와 새벽 세시까지 통화해 본 적 있으세요? 데이트 후에 막차가 끊겨 피시방이나 찜질방에서 밤새 본 적은요?


영어 학습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아해 보세요. 영어도 미쳐서 하는 날이 올 겁니다. 다른 건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굳이 자신이 영어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싫어하는 것만 계속 보고 있으면, 오히려 더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단계는 있다고 했습니다. 무작정 덤비는 것이 아니죠. 자신의 수준과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너무 처음부터 걷지도 못하는데 날거나 뛰려고 덤비지 마시고 실력을 키우며 조금씩 때를 기다리셔야 한다는 거죠.


병법에도 나오는 말로 제가 좋아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약자가 강자를 이기려면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죠.


훨씬 더 강한 적을 상대할 땐, 감정적으로 당장 달려가 싸우면 100% 지게 되어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영어로 하며, 때를 기다리세요. 남들이 한다고해서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따라하시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자, 이제는 처음 제가 드렸던 질문으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우리는 한 번도 영어를 시험이 아닌 다른 이유로 배워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내 가 좋아하는 것을 더 잘하게 만드는 도구로서 영어를 사용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제가 드린 질문에 답하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확실한 건

영어를 배우는 우리 대부분은 영어영문학이나 언어학을 전공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도 영어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려 한다면, 분명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영어를 잘하고 싶은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고 한 겁니다. 영어를 떠나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일이니 오늘은 공부를 잠시 멈추고서라도 이 부분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영어는 언어입니다.

언어란 평생을 투자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만약, 영어를 빨리 끝내버려야 하는 골칫거리라고 생각하여 6개월 안에 족집게 과외를 통해 암살하려고 하면, 절대 영어를 잘할 수 없습니다. 영어는 쓰러뜨려야 할 적이 아니라 평생 함께하며 조금씩 알아가야 할 오랜 친구라고 생각해야 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 즉 평생 해도 질리지 않는 것들을 영어로 덮어 주면, 여러분은 분명 영어를 잘하게 될 겁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으세요?

그러면 영어가 아니라 자신이 무얼 좋아하는지부터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잘 그리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누구나 영어를 열심히 하게 될 겁니다. 좋아하는 것을 영어로 해보세요. 누구든 영어를 계속하고 싶을 겁니다.


우리는 누구든 좋아하면 계속하게 되고, 계속하게 되면 결국 어떤 것이든 잘하게 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이미 검증된 사실입니다. 검증된 방법을 사용하세요. 여기저기서 나오는 근거 없는 방법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영어를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이번 연재를 통해, 저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영어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으로 완전히 새롭게 하도록 도울 겁니다.


영문법을 볼 땐 규칙이 아니라 의미 중심으로 배울 겁니다. 단어를 볼 땐 해석이 아니라 단어마다 가진 감정을, 색을, 그리고 맛을 느끼고자 할 겁니다. 책을 읽을 땐 문장 구조가 아니라 작가가 전하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볼 겁니다.


우리는 논리적인 글에서 재미를 얻는 것이 아니라 결국 감정을 통해 울고 웃으며 재미를 느낍니다. 언어는 정보뿐 아니라 감정 전달자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진짜 영어”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할겁니다. 물론 저 한 사람으로 인해 여러분이 갑자기 영어를 잘하게 되진 않을 겁니다. 이곳은 “진짜 영어”를 실행해 나가는 영어의 main dish를 드리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그 전에 입맛을 돋우며 독자들이 좋아하는 영어를 찾아 더 하고 싶도록 하는 appetizer 역할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글은 앞으로 여러분이 평생 영어를 대하는 시각과 태도를 완전히 바꿔줄 겁니다. 그때까지 함께하길 바랍니다.


연재 전체 링크:

https://brunch.co.kr/magazine/nyustudent



[추천 글]

글 읽기를 싫어하는 학습자가 뉴미디어를 통해 영어 원서를 즐겁게 읽도록 도와주는 글:

https://brunch.co.kr/@dohyunkim/130


자신의 어휘력을 확인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학습 법을 소개하는 글:

https://brunch.co.kr/@dohyunkim/32


에버노트를 통해 효과적으로 영어 작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

https://brunch.co.kr/@dohyunkim/26


<저자의 책 >

단순 해석이 아닌 입체적인 입력을 통해 영어 원서를 습득하며 읽도록 돕기 위한 책:

https://brunch.co.kr/@dohyunkim/136


구문 동사를 통해 어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방법을 소개한 책:

https://brunch.co.kr/@dohyunkim/109


단순 규칙의 나열이 아니라 의미와 늬앙스 중심으로 디자인된 문법 책:

https://brunch.co.kr/@dohyunkim/77


<책 구입 방법>

신용카드 / 페이팔 등을 통해 아래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구입 및 문의: NY2KOR@gmail.com

책 구매 사이트 방문: https://nyu.selz.com 




<대치동 초/중/고 영어 학원 소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영어 학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론뿐 아니라 실제 대치동 현장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뉴미디어 영어학원:

https://www.newmediaengl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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