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ing "일s"
<니네 일하긴 하냐? Part1에서>
사회적 구조 또한 일에 대한 "헌신"과 "똑똑함"에 영향을 줘. 청년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구직 경쟁이 심한 아시아의 경우엔 똑똑함보단 헌신이 일에서 더 강조되겠지. 반대로 노인이 많아 비교적으로 구인 경쟁이 심한 유럽에선 일에서 헌신보다 똑똑함이 더 중요할 꺼야. 그리고 한국 사회는 점점 전자에서 후자 쪽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여.
개인주의 가치관에서 일을 다르게 바라본다면, "그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 개인들은 "일"과 "헌신", "똑똑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새로운 질문이 떠올라. 너라면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할래? 물론, 사람마다 답이 다를 거야. 모든 답이 정답이면서 오답이지. 그래서 답이라기보단 선택이라고 부르는 편이 더 낫겠다. 어차피 핵심은 어떤 사회에 있든 간에 결과적으로 개인들이 스스로의 선택에 만족스러운지 여부니까.
그래서 이제는 그런 질문들에서 점점 멀어지는 중이야. 더 이상 그런 고민들에 가슴이 뛰지 않네? 저마다 다른 해답을 가진 문제에 객관적이고 공통된 정답을 찾으려는 노력은 무의미하구나! 이제는 답을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하루하루 이런저런 선택을 하고 그 결과들을 음미하는 중이야. 예를 들어, "똑똑함"을 따지는 경쟁을 통해 동료보다 뛰어난 결과를 내려 노력하기보단, "헌신"적인 협력을 통해 동료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팀 구성원 전부가 합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중이야.
열심히 혼자 노력하기보단 즐겁게 함께 소통하기가 나한테 더 잘 맞는 방식이라 다행이다 참.
<니네 일하긴 하냐? Part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