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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뺨 Nov 15. 2020

요가 강사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어제의 나로부터 멀어지기 Part 2. 요가

'사람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겠다는 사람이 머리 서기 하나를 간단히 못하다니, 과연 이 길로 나아가는 것이 옳은 결정일까?' 내면의 자아에게 물어봅니다.


사기 치는 것과 진배없다며 이쯤에서 그만두라는 부정적인 자아가 있다면, 죽기 전까지 요가랑 명상을 수련하며 사람들과 나눌 거라면 머리 서기 못하는 게 과연 큰 장애물이 될까라는 긍정적인 자아도 있습니다. 마음이 심란합니다.


그래도 두 자아 사이에서 결론은 내렸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되 인생의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방향을 조금씩 수정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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